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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원어민 강사 직격 조언 "한국 학생 영어 독해 공통적 문제점은..."
한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들은 한국식 영어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중앙일보 톡톡에듀는 5회에 걸쳐 시리즈를 연재한다. 해외에서 정식으로 영어 교육 자격을 취득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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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예술-과학 섞어라"... NYU 이색 창의교육
뉴욕대학교는 매년 여름 ‘IMPAC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MPACT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멀티미디어(Multimedia), 퍼포먼스(Perfo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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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강민구 부장판사 “독서, 메모, 명상으로 ‘생각 근육’ 키우자”
보수적인 법조계에서 IT 전문가로 꼽히는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 [중앙DB] ‘스티브 강스’. 대한민국 법원에서 정보기술(IT) 전도사,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강민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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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댄스·영화제작…군 전역 후 인생이 달라졌다
━ [더,오래] 인생환승샷(23) 전역 후 영화감독으로, 양병선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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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TV 속으로 들어간 6070…하루 시청 남성 221분, 여성 194분
“각자의 자존감 점수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25점요.” “99점요.” 강사 이복순씨가 질문을 던지자 머리가 희끗희끗한 9명의 학생이 돌아가며 한마디씩 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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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현민식 갑의 분노
이현상 논설위원 분노는 불(火)이다. 참기 어렵다. 오죽하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마땅한 때에, 마땅한 방식으로, 마땅한 시간 동안 화를 내는 사람은 칭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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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에 스스로 곡기 끊고 죽을 시간 선택한 니어링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5) 은퇴는 누구든 꿈꾸는 미래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면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이 걱정스럽고 한편 두렵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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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시 한수] 성내천 둘레길
━ 윤경재의 나도 시인(3) 시를 시인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 쓰기를 어려워들 합니다. 그러나 시인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품이든 아니든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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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체가 생명을 구하고 운명을 가를 수 있을까?
김진평의 레터링. 시옷이 줄무늬 바지로 표현되어 가시성이 높다. 300쪽 책에서 ‘사슴’이건 ‘회사원’이건 모든 ‘사’가 이런 모양으로 생겼다면 읽기 피로해질 것이다. 그러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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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매일 밤 딸 재우며 읽어주는 ‘이것’은
‘독서, 명상, 가족과의 시간….’ 몇 년 전 미국의 한 기업문화전문가가 성공한 이들이 잠들기 전 습관으로 꼽은 것들이다. 실제로 성공한 CEO와 셀럽들은 수면 전에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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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의 정치 극복하려면 ‘관광객’ 같은 태도 필요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오타쿠論’ 비평가 아즈마 히로키 신간이 출시될 때마다 주목받는 아즈마 히로키는 자크 데리다(1930~2004) 전문가다. 사회현상을 해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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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6) 화가 뻗치면 눈병 난다
외부 정보의 80% 가까이 눈으로 받아들이다 보니 피로감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중앙포토]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냥.’그만큼 사람의 몸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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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마음 비운 자리에 채운 행복
━ 팜스테이-템플스테이 비교 체험 전남 해남 미황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지난 24일 대웅전에서 범진 스님으로부터 사찰 예절을 배우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도시의 일상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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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땅끝마을 미황사 등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여름휴가 어때요?
전남 해남군 미황사 전경. [프리랜서 장정필] 땅끝마을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달마산 자락에 자리잡은 미황사(美黃寺)는 템플스테이 문화를 처음 만든 금강 스님이 주지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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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캠핑장·식물원·홈스파 … 아파트 베란다의 변신
2017 ‘YOLO’ 스타일 주부 차지은씨가 셀프로 꾸민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베란다 홈 카페 햇살이 살짝 스며든 나무 평상에 앉아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지글지글 익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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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3)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은 이메일 편지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수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그가 『절대고독』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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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우리가 잊어버린 일상을 되찾자
김환영논설위원최근 일상(日常)과 밀접한 작품을 쓴 작가 세 명을 인터뷰했다. 『나의 투쟁』을 쓴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산책 안에 담은 것들』의 이원 시인, 『옆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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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버핏은 우쿨렐레, 브랜슨 열기구, 브린은 롤러하키
불황 때는 최고경영자(CEO)들의 스트레스도 커진다. 조직의 운명을 이끌어가는 책임감, 경쟁에서 뒤처지면 안 된다는 긴장감 때문이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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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기에 도움되는 독서는…위인 자서전에서 롤모델 찾아 ‘나라면 어땠을까’ 고민해봐요
| 직업 정보 습독보다 내 삶의 태도 정립감상평 등 기록 남겨 다음 읽을 책 계획다독보다 정독…친구·가족과 독서토론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진로 탐색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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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장정일 독서일기』 베스트 셀렉션
이스트를 넣은 빵장정일 지음김영훈 편집, 마티400쪽, 1만2000원풍문으로든 직접 소비를 통해서든 장정일을 한 번쯤 통과하지 않고 1980∼90년대를 보내기는 어려웠다.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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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럭셔리하게 여름 나기, 특급호텔 수영장 Top6
특급호텔에서 보내는 여름은 평온하다. 호텔 수영장 덕분이다. 인파로 들끓는 해수욕장에 비하면 시원하면서도 조용하고 여유롭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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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0년 후 모든 직업에서 인간 밀어낼 것”
하라리 교수는 “기술이 우리를 섬기도록 해야지, 우리가 기술을 섬겨선 안된다”고 했다. [사진 김영사]“2050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딱 하나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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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에게 내가 번 돈 내가 다 쓰고 간다고 했다
최정동 기자 한 사나이가 있다. 성장기를 어렵게 보냈다. 지방의 명문중을 졸업했으나 기울어진 집안 사정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상경했다. 갖은 고생 끝에 매출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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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템플스테이처럼… 천주교엔 '소울 스테이' 뜬다
얼마 전 아내를 암으로 홀연히 떠나보낸 공무원 김모(59)씨는 주말이면 경북 칠곡군의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을 찾고 있다. 베네딕도 수도원이 지난해 6월부터 일반에 개방한 '소울스테